원문보기: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9877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다인메디컬그룹, 2025년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온힘
이성훈 대표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 지속, 일회용 연성내시경 ‘우루스’ 차세대 모델 집중”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물리학에서 ‘무게 1g의 물체를 1cm 옮길 수 있는 힘의 단위’를 의미하는 다인이라는 기업명처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내시경 시장을 점차 변화시키며 주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다인메디컬그룹의 올해 목표는 무엇일까?
다인메디컬그룹 이성훈 대표는 최근 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의료기기 회사가 갖춰야 할 본질적 가치를 구축하는 것에 성공했다”며 “2025년은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훈 대표<사진>는 지난해 회사의 주요 성과로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와의 MOU를 첫손으로 꼽았다. 신장 결석 제거술 관련 비뇨의학과 의료진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신 기술 및 치료 방법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낮은 브랜드 인지도에서 벗어나 국내외 신규 매출을 꾸준히 발생시키고, 대표 제품인 일회용 연성 요관 내시경 ‘우루스’의 FDA 승인 획득 및 내시경용 연결기구 ‘포트씨’를 비롯한 신규 제품 출시 및 협업을 통한 회사 포트폴리오 확장의 기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고무된 상태다.
올해 다인메디컬그룹은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 △포트폴리오 강화 △기술 혁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국내 영업력 강화 등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브라질, 중동, 싱가포르, 우즈벡, 말레이시아 등 신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특허 출원 및 기술 개발 지속과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우루스’ 차세대 모델 개발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루스는 일회용 연성 요관 내시경과 비디오 프로세서로 구성돼 있는 제품으로, 내시경을 통한 신장 요관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RIRS)에 사용되는 필수적인 의료기기로 평가된다.
요로 및 신장 내부의 관을 시각화 하는데 사용되는 우루스는 인체 삽입부가 유연하게 휘어지는 연성 내시경이다. 비침습적 시술이 가능해 환자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며, 일회용으로 제작돼 재사용 내시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 위험을 최소화한다. 차기 제품은 워킹채널에 디자인적 요소를 더하며 의료진에 수술 성과와 편의성을 더욱 향상하겠다고 언급했다.
“명확한 제품에 대한 전략과 차별성으로 미충족 수요 해결 ”
일회용 연성 요관 내시경 ‘우루스’는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편 회사가 스타트업을 넘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인재 양성 및 발굴에도 욕심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바라는 인재상을 묻는 질문에서 이성훈 대표는 “본인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되는 것인가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기존 업무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며 “또한 회의를 할때 설사 틀리더라도 본인 의견을 자신 있게 한번 얘기할 수 있는 것과 변화에 대한 부분도 편히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이 대표는 “다인메디컬은 단순하게 제품을 만들어 판매만 하는 회사를 추구하지 않는다. 명확한 제품에 대한 전략과 차별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서비스 제공을 우선시하며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는 각오이며, 기업을 믿어준 투자자들을 위한 상장 로드맵도 차근차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문보기: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9877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다인메디컬그룹, 2025년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온힘
이성훈 대표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 지속, 일회용 연성내시경 ‘우루스’ 차세대 모델 집중”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물리학에서 ‘무게 1g의 물체를 1cm 옮길 수 있는 힘의 단위’를 의미하는 다인이라는 기업명처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내시경 시장을 점차 변화시키며 주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다인메디컬그룹의 올해 목표는 무엇일까?
다인메디컬그룹 이성훈 대표는 최근 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의료기기 회사가 갖춰야 할 본질적 가치를 구축하는 것에 성공했다”며 “2025년은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훈 대표<사진>는 지난해 회사의 주요 성과로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와의 MOU를 첫손으로 꼽았다. 신장 결석 제거술 관련 비뇨의학과 의료진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신 기술 및 치료 방법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낮은 브랜드 인지도에서 벗어나 국내외 신규 매출을 꾸준히 발생시키고, 대표 제품인 일회용 연성 요관 내시경 ‘우루스’의 FDA 승인 획득 및 내시경용 연결기구 ‘포트씨’를 비롯한 신규 제품 출시 및 협업을 통한 회사 포트폴리오 확장의 기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고무된 상태다.
올해 다인메디컬그룹은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 △포트폴리오 강화 △기술 혁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국내 영업력 강화 등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브라질, 중동, 싱가포르, 우즈벡, 말레이시아 등 신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특허 출원 및 기술 개발 지속과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우루스’ 차세대 모델 개발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루스는 일회용 연성 요관 내시경과 비디오 프로세서로 구성돼 있는 제품으로, 내시경을 통한 신장 요관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RIRS)에 사용되는 필수적인 의료기기로 평가된다.
요로 및 신장 내부의 관을 시각화 하는데 사용되는 우루스는 인체 삽입부가 유연하게 휘어지는 연성 내시경이다. 비침습적 시술이 가능해 환자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며, 일회용으로 제작돼 재사용 내시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 위험을 최소화한다. 차기 제품은 워킹채널에 디자인적 요소를 더하며 의료진에 수술 성과와 편의성을 더욱 향상하겠다고 언급했다.
“명확한 제품에 대한 전략과 차별성으로 미충족 수요 해결 ”
일회용 연성 요관 내시경 ‘우루스’는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편 회사가 스타트업을 넘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인재 양성 및 발굴에도 욕심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바라는 인재상을 묻는 질문에서 이성훈 대표는 “본인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되는 것인가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기존 업무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며 “또한 회의를 할때 설사 틀리더라도 본인 의견을 자신 있게 한번 얘기할 수 있는 것과 변화에 대한 부분도 편히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이 대표는 “다인메디컬은 단순하게 제품을 만들어 판매만 하는 회사를 추구하지 않는다. 명확한 제품에 대한 전략과 차별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서비스 제공을 우선시하며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는 각오이며, 기업을 믿어준 투자자들을 위한 상장 로드맵도 차근차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