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보기: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3536

다인메디컬그룹,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와 MOU 체결

학회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자료 제공, 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 교환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다인메디컬그룹(대표 이성훈)은 지난 17일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에서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회장 백성현, KSER)와 비뇨의학 분야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다인메디컬그룹 이성훈 대표와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백성현 회장

이번 MOU의 주요 목적은 학회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병원 백성현 교수, 삼성서울병원 한덕현 교수, 동아대병원 김태효 교수, 전남대병원 오경진 교수 등 학회 주요 임원진과 다인메디컬그룹 이성훈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MOU의 협력 사항에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자료 제공, 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 교환이 포함된다. 양 당사자는 이를 통해 의료진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신 기술 및 치료 방법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회는 프로그램의 기획 및 진행을 주도하며, 회사는 필요한 자원과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다인메디컬그룹은 이번 협약식이 일회용 연성 요관 내시경 'URUS'를 활용한 신장 결석 제거술(RIRS)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백성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뇨의학과 의료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문적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성훈 대표는 “다인메디컬그룹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의료진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인메디컬그룹은 최근 FDA 승인을 받은 일회용 연성내시경 'URUS'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비뇨기 치료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결석 제거를 위한 total solution 제공을 위해, Well Lead에서 제조한 Clearpetra(ureteral access sheath)를 수입하며 한국에서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내년 하반기부터는 EMS사의 Trilogy와 TFL 레이저 제품도 한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인메디컬그룹은 의료진이 결석 제거 시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제공하여 편리함을 더하겠다는 각오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계획과 KSER와의 MOU 체결을 바탕으로 다인메디컬그룹은 향후 국내외 비뇨의학 교육 및 치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키워드

#다인메디컬그룹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백성현 #URUS #일회용 연성내시경 #FDA